[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필름사진와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고객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국민앨범'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1인당 필름 사진 50장, 비디오테이프 2개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선착순 1만명의 고객이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U+BOX'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앨범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 방문해 '국민앨범' 무료이용권 수령 후,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영상변환업체 인포돔 홈페이지(www.infodomdvd.co.kr)에서 신청하고, 변환을 원하는 사진이나 비디오를 택배기사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벤트 신청자가 전달한 사진과 비디오는 디지털 변환 작업을 거쳐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도록 U+Box 클라우드에 업로드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U+Box 용량 100GB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설동렬 미디어사업팀장은 "과거의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