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화S&C(대표 진화근)가 3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동반성장대회에서 위원장상인 대상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W대중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SW동반성장대회는 SW 주간을 맞아 SW 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상생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S&C는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인 위원장상과 미래부 장관상을 거듭 수상하게 됐다.
한화S&C는 올해 7월 협력사와 함께 상생 비즈니스 추진 협약식을 갖고 현재까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을 무상 제공하는 H.ONE(Hanwha ONE, 魂) 모바일 플랫폼 사업과 ▲교육 컨텐츠 유통사업 ▲화상 멘토링 진로교육서비스 ▲수처리 계측기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사업 등 총 4개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 사례를 발표한 한화S&C 정선원 매니저는 "기존에 많은 대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협력사와 사업 담당간의 기술적, 영업적 연계를 통해 실제로 함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한화S&C 상생 방법"이라면서 "2014년도에도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 확대를 위해 관련 협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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