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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아마존의 기상천외한 배송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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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주말 블랙프라이데이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잘 아시죠?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는 것. 해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엄청난 쇼핑 전쟁이 벌어집니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뉴스가 있습니다.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해 '30분 내 배송'을 하는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아마존 소식을 중심으로 외신 브리핑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존의 배송혁명]

[테크크런치] Amazon Is Experimenting With Autonomous Flying Delivery Drones
[비즈니스인사이더] Amazon Experimenting With Drones That Will Deliver Packages In 30 Minutes
[아스테크니카] Amazon unveils "Prime Air," a plan to deliver by drone in just 30 minutes
[더버지] Delivery drones are coming: Jeff Bezos promises half-hour shipping with Amazon Prime Air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일제히 아마존의 '드론 배송'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드론이 뭔지는 아시죠? 무인 소형 비행기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아마존이 앞으로 4, 5년 내에 드론을 활용해 초특급 배송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CBS의 인기 프로그램인 '60분'에 출연해서 밝힌 내용이라고 합니다.

[드론]

[기가옴] Consumer drones are coming, and they will change everything

아마존의 '드론 배송' 혁명과 관련해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더 있습니다. 기가옴에 실린 기사인데요. 드론이 각종 소비 생활에 활용되면서 여러 가지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아마존 배송 소식과 함께 읽으면 재미 있을 것 같네요.

[블랙 프라이데이]

[올싱스디지털] You Spent $1.2 Billion Shopping Online on Black Friday
[매셔블] Black Friday Online Spending Hit Record $1.2 Billion
[월스트리트저널] On Black Friday, the Real Fight Was Online
[PC매거진] Holiday Shoppers Snatch Up iPads, $199 Surface

이번엔 블랙 프라이데이 소식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인 지난 29일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 규모만 12억 달러에 이르렀다는 소식입니다. 사상 최대 기록이라고 하네요. 올싱스디지털, 매셔블 등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블랙 프라이데이 진짜 전쟁은 온라인 세상에서 벌어졌다는 제목을 달았네요. 반면 PC매거진은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에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아이패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이코노미스트] Bitcoin under pressure
[더버지] One college football sign netted over $20,000 in donations for a Bitcoin enthusiast

요즘 비트코인 광풍이 만만치 않게 불고 있습니다. 최근은 거래 가격이 1200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은 곳이 있으면 어두운 곳도 있게 마련입니다. 해킹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위험이 있지요. 이코노미스트가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해줬습니다. 성장통을 앓고 있는 비트코인. 뭐 이런 내용입니다.

[구글]

[기가옴] Google files for patent on automated status updates to other social networks

구글이 흥미로운 특허를 하나 출원했네요. 다른 SNS에서 상태 표시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특허라고 합니다. 이 특허로 뭘 할 수 있을까요? 기가옴 기사를 한번 참고해보세요.

[아마존 vs 애플]

[더버지] Amazon Kindle Fire commercial mocks the iPad Air with a Jony Ive parody

아마존이 애플을 공격했습니다. 킨들HDX 광고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와 디자이너인 조너선 아이브를 조롱했다고 하네요. 이를테면 이런 식입니다.

영국식 액센트를 사용하는 애플 해설자가 "마술같은 새 아이파드 에어입니다.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면 곧 이어 미국식 영어를 쓰는 아마존 제품 해설자가 “HDX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킨들파이어는 100만 화소가 더 많습니다”라고 반응하는 식입니다. 더버지가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인사이더] Tim Cook tweets support for World AIDS Day, tints Apple Store logos red

12월 1일은 AIDS의 날입니다. 팀 쿡이 때 맞춰 'AIDS의 날' 지지 트윗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애플 로고를 빨간 색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애플 인사이더가 보도했습니다.

[전자책 vs 종이책]

[뉴욕타임스] E-Books Hold Tight to Features of Their Print Predecessors

종이책은 과연 사라지고 있는 걸까요? 최근 여러 가지 독서 형태를 살펴보면 전자책 시대가 조금씩 조금씩 도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종이책의 몰락을 점치는 건 다소 성급할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주류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가 의미 있는 기사를 하나 게재했습니다. 전자책이 종이책의 기능들을 다량 흡수하고 있다는 겁니다. 종이책 전통이 전자책에서 여전히 살아 있다는 얘기인데요. 당연한 기사일 수도 있지만, 곰곰 따져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체제]

[더넥스트웹] Windows 8 falls to 6.66% market share as Windows 8.1 hits 2.64%, but combined the duo barely grows to 9.3%

넷애플리케이션즈가 매달 운영체제 점유율을 발표하는 데, 11월엔 윈도8 점유율이 다소 떨어졌나 봅니다. 반면 10월 출시된 윈도8.1 점유율을 소폭 상승했네요. 더넥스트웹이 보도했습니다.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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