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 지분 매각 결정을 내린 가운데, 기업은행이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4.58%(550원) 떨어져 1만1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장 마감 후 기업은행 주식 약 2%를 블록딜(기관간 대량매매) 형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매각 할인율은 5% 수준이며 총 매각가는 약 1천500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올해 초 세외 수입을 위해 보유지분 68.9% 가운데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를 시장에 매각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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