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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70인치 '반값TV' 10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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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와 맞손…"대형 TV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

[장유미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2014년 스포츠 빅이벤트 공략을 위해 TG삼보와 손잡고 '70인치 쇼킹mTV'를 279만원에 100대 한정 예약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TV 매출을 분석한 결과, 55인치 이상 대형TV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며 "가격 인하와 고객 수요 상승이 맞아 떨어지며 TV화면 크기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이벤트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55인치 이상 대형TV 및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쇼킹mTV는 타 브랜드 제조사 70인치급 TV 대비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제품 구매 시 무료 벽걸이 설치 서비스와 2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또 11번가와 TG삼보가 손잡은 만큼 제품 설치에서부터 사후 AS까지 철저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LED 풀HD로 고화질은 물론, 70인치 대형화면을 통해 극장에 온듯한 시야각으로 드라마, 영화, 스포츠를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화면을 4개로 분할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35인치급 TV 4대를 70인치 한 대에서 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1번가는 쇼킹mTV 구매 고객에게 HDMI케이블, 32기가 메모리카드, 삼보 노트북 할인구매특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가전 그룹장은 "국내 70인치급 TV가 700만원대인 반면, 쇼킹mTV는 반값보다 저렴한 200만원대 제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향후 2014년 TV 시장 선도를 위해 대형TV, UHD TV 등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을 특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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