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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TV, 기가인터넷 비즈 전략 대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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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TV와 기가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 27일 열려

[정미하기자] 최근 관심의 초점으로 떠오른 기가인터넷 시대의 스마트TV와 초고화질(UHD)TV 시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TV와 기가인터넷 비즈니스 전략'를 열고 기가인터넷 시대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TV와 초고화질(UHD)TV 등 급변하는 스마트 미디어 생태계 대응 전략과 필요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기가인터넷 추진현황과 기가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의 사업모델, 스마트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는 IPTV서비스 등 굵직한 주제들을 다룬다.

정부가 2017년까지 전국 기반으로 기가비트(Gb)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재영 박사가 '스마트 미디어 생태계 지원정책 및 비전'을 강연한다.

또한 SK브로드밴드, KT미디어허브, CJ헬로비전 등 스마트TV와 초고화질(UHD)TV, IP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기가인터넷 환경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는 IPTV서비스,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앱개발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 등 스마트TV 콘텐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가인터넷 추진 현황과 UHDTV상용화 전략

'기가인터넷 환경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에서는 SK브로드밴드 신동범 본부장, KT종합기술원 박형진팀장, CJ헬로비전 이종한 상무 등 각 사를 대표하는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나와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방향에 대해 전망한다.

SK브로드밴드 신동범 본부장은 '기가인터넷 추진현황과 활성화 이슈'에 대해 분석한다.

신동범 본부장은 현재 온라인에서의 서비스 이용 현황과 트래픽 추이부터 인터넷 기술 진화와 정부정책, 국내외 사업자 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2017년까지 전국 90%에 기가인터넷망을 보금한다는 계획 하에, 기가 앱 활성화·국내외 기가인터넷 협의체를 구성·운영 하는 등 '기가코리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 사례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2010년 '구글 Fiber'라는 이름으로 초고속인터넷 사업 진출을 선포하고 시범도시 선정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기대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에 '구글 Fiber'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구글만의 혁신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도 강조될 예정이다.

KT종합기술원 박형진 팀장은 '기가인터넷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의 사업모델'을 발표한다.

박형진 팀장은 KT종합기술원이 전망하는 2017년 인터넷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2017년에는 전 세계 인구 절반인 36억며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 증가 등 기가인터넷 망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유선 통신 서비스가 감소하고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및 부가통신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시장 매출 추이를 보여주고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CJ헬로비전 이종한 상무는 '초고화질(UHD) TV상용화와 케이블TV서비스 전략'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종한 상무는 TV의 대형화와 TV제조사간 기술격차 축소 등을 통해 방송 매체간 경쟁이 불거지고 있는 등의 초고화질TV 현황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어 삼성전자·LG전자·소니·도시바 등 초고화질 TV의 출하량이 날로 증가할 것을 예견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초고화질TV 판매량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유럽·미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초고화질 방송 동향을 살펴본다. 일본은 2012년 런던올림픽 중계를 시작으로 올해 초고화질 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역시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을 미리 준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종한 상무는 초고화질 TV 시대의 핵심은 콘텐츠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일본 역시 초고화질TV 상용화를 위해 지상파 콘텐츠 제작·유료방송 서비브 제공 등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헐리우드 영화는 초고화질로 제작되고 있다. 한국 드라마 대부분도 초고화질로 제작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세션3에서는 Smart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는 IPTV 서비스,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앱개발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 N-스크린 시대의 스마트TV 콘텐츠와 UI/UX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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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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