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일 라온시큐어는 3분기 매출액 19억4천528만원, 영업손실 14억2천817만원, 당기순손실 13억3천90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을 줄인 실적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06억7천811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이상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같은 기간 각각 130%과 120% 커져 적자폭이 소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올해에는 R&D 연구개발비와 인력투자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 매출이 몰리는 보안업계 특성을 감안하면 기존 투자 부분이 실적화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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