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세계적인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 업체 시냅틱스가 인수합병(M&A)를 통해 생체인식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시냅틱스의 클리어패드는 갤럭시노트3에 적용됐다.
12일 시냅틱스는 생체인식 및 지문 인증 솔루션업체인 밸리디티 센서(Validity Sensors) 인수를 완료 했다고 발표했다.
밸리디티 센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PC에 생체인식과 지문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시냅틱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체인식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기술적으로 향상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시냅틱스는 핵심 제품군인 클리어패드와 터치패드 솔루션에 밸리디티의 지문 인식 솔루션을 통합, 소비자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를 아우르는 첨단 휴먼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릭 버그만 시냅틱스 회장 겸 CEO는 "여러 협력 업체와 고객사들이 이번 인수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세계적인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경쟁력과 전략 측면에서 전세계 협력업체의 기대를 뛰어넘는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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