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신서비스 4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조사 결과 전용회선·기업인터넷·인터넷데이터센터(IDC)·메시징 분야에서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기업고객 부문을 총괄하는 BS(Business Solution)본부 내 기업 통신서비스에 'U+Biz'라는 브랜드를 붙였다. 이를 통해 상품군 별로 서비스 그룹을 재정비하는 등 기업브랜드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U+Biz 전용회선'이 고객만족도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 등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을 꼽았다. 이를 통해 서비스 및 프로세스 개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품질·지원·사후서비스·지속 이용 등의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
'U+Biz 인터넷'의 경우는 망 안정성을 위해 운영률을 50% 이하로 유지하고 장애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정성과 품질 개선에 주력한 것이 기업인터넷 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U+Biz IDC(Internet data center)'는 LG유플러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 등에서 총 11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2만여평 규모의 평촌센터를 열 예정이다.
'U+Biz 메시징'은 발송한도 초과 알람·트래픽 이상 감지 알람 등 고객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 BS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와 고객 관리를 통해 기업고객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각 서비스부문별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방문조사를 통해 가입·개통에서부터 서비스요금·서비스품질·사후관리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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