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엔비디아가 어쌔신 크리드 IV-블랙 플래그, 배트맨: 아캄 오리진 등 올 가을 가장 주목 받는 PC 게임 타이틀을 최고 해상도에서 즐길 수 있는 GPU를 내놨다.
8일 엔비디아(대표 젠슨황)는 고성능 게이밍용 GPU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780 T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포스 GTX 780 Ti는 초고성능, 저소음 및 저 발열로 설계돼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정 레벨의 최소 성능을 제공하는 게 장점.
엔비디아 케플러(Kepler)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첨단 저열밀도 디자인을 제공해 개선된 냉각, 조용한 작동 소리, 그리고 기록적인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GTX 780 GPU 대비 25% 많은 코어 및 7Gbps 온보드 메모리를 제공, 평균 12%정도 더 빠르다.
또 전용 프레임 미터링(frame metering) 하드웨어를 포함, 사용자들이 균일한 프레임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지싱크(G-SYNC)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원, 화면 잘림(tearing), 왜곡(stuttering) 및 지연(lag) 문제도 해결했다.
또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 쉐도우플레이(ShadowPlay) 등 최첨단 게임 기술이 적용됐다. 지싱크 기술은 모니터의 재생률(refresh rate)을 GPU 렌더링 속도와 동기화시켜, 이미지가 렌더링 되는 순간 화면에 바로 디스플레이 돼 보다 빠르고, 선명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쉐도우플레이는 무료 게임플레이 캡처 툴로, 게이머들이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녹화하거나,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다
이외 알루미늄 커버, LED 백라이트 지포스 GTX 로고 및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창 등의 외관 디자인으로 성능뿐 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에서의 완성 역시 높였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780 Ti GPU는 에이수스, 컬러풀(Colorful), 갤럭시(Galaxy), 기가바이트(Gigabyte), MSI, 팰릿(Palit), PNY, 조텍(Zotac) 등 세계 유수의 AIC (Add-in card) 업체와 국내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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