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지난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와 55.1% 상승한 수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로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468%로 상승했다.
모바일 게임인 '이것이 전쟁이다'와 애플리케이션 '옷깃'의 서비스 개시, '피에스타 온라인'의 개발사인 온스온소프트 지분 취득을 통한 매출 반영과 모바일 게임 운영대행 사업인 광주 G&C센터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이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이다.
특히, 지난 8월 와이디온라인이 보유하고 있던 예당컴퍼니 주식의 처분손실이 전액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1분기부터 시작된 매출 증가세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후 또 다시 3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3분기 연속 실적향상을 이루어냈다"면서 "올해 10월 초 출시한 캐슬히어로즈의 다운로드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다수의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게임이 11월과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올 겨울방학 시즌에 '에반게리온' IP기반의 모바일 게임의 일본 서비스와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인 '소울마스터'의 국내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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