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전날 올해 우리 경제의 3%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한 가운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8%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총재는 "3%를 이루려면 4/4분기에 상당히 높아야 한다"며 "4/4분기는 농업 비중이 크다. 올해 농업의 풍작 영향도 있지만 4/4 분기는 수출과 농업 양쪽 측면이 다 있다.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2.8%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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