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정호준 민주당 의원은 1일 정무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국감에서 정 의원은 "청와대 서별관 회의가 동양그룹 봐주기를 위한 회의였다는 의혹이 있다"며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 산업은행장 등에게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나, 해명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해당 내용 등을 정리해서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정훈 정무위원장에게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동양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