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플립형 LCD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OLYMPUS PEN Lite E-PL6(이하 E-PL6)'를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E-PL6는 플립형 LCD와 터치 자동초점(AF) 셔터를 통해 손쉽게 셀프 카메라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인 제품.
E-PL6는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FAST(Frequency Acceleration Sensor Technology) AF'가 적용됐다.1천605만 화소 Live MOS 센서를 고속으로 구동함으로써 DSLR급의 빠른 자동 초점 속도를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촬영 매수(1장~99장)와 시간 간격(1초~24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Interval shooting) 기능, 타임 랩스(Time lapse) 동영상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피사체의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12종류의 '아트 필터' ▲내장형 손떨림 보정 장치 ▲플래시에어 메모리카드와 OI.Share(OLYMPUS Image Share) 애플리케이션 사용시 와이파이 기능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화이트·실버·블랙·레드 총 4가지다. 가격은 14-42mm 렌즈 포함 76만9천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OLYMPUS PEN E-PL6는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가 잘 반영된 신제품"이라며 "셀카와 SNS를 즐기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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