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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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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00명 대상, 가해 및 피해 유형별 조사

[정미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KISA)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사이버폭력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일반인, 학부모와 교사로 구분돼 10월 말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언어폭력과 신상정보 유출, 명예훼손 등 유형별로 가해·피해·목격경험과 이에 대한 대응방식을 조사한다.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는 자녀나 학생의 사이버폭력 경험·예방·대응교육 현황 등을 조사해 가정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이버폭력과 대응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KISA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사이버폭력 대응방안 마련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A 황성원 인터넷문화단장은 "최근 초등학생들의 안티카페·모바일메신저를 통한 왕따·인터넷 상의 악플 등 사이버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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