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이번 4분기 동안 총 13종의 신작 게임을 발표하며 대공세를 펼친다. 3분기에 주춤했던 신작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재도약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18일 컴투스는 4분기 중 '페이퍼프렌즈', '피싱'(가제), '몬스터앤나이츠'(가제) 등 7종의 자체 개발작에 '다이스 어드벤쳐', '소울나이트' 등 6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더해 총 13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3분기보다 2배 가까운 규모다.
10월 말 출시 예정인 페이퍼프렌즈는 종이(paper craft)로 만들어진 독특한 분위기의 게임 속 세상에서 동물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가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로, '타이니팜', '말랑말랑목장' 등 기존 컴투스 인기작들을 이어나갈 차기작이다.
지난해 지스타 행사장에서 사전 공개된 리얼 3D 그래픽의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은 실제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실감나는 3D 그래픽과 낚시의 손 맛을 그대로 살려낸 게임성으로 성인층을 노린다.
몬스터 수집 RPG인 몬스터앤나이츠도 자동전투 시스템과 몬스터 컬렉션 방식을 도입,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쉬운 RPG로 캐주얼과 RPG 팬들을 모두 공략한다.
컴투스는 특히 자체 개발 게임 못지 않게 퍼블리싱 게임들도 4분기 라인업에 다수 포진시켰다.
10월 글로벌로 출시한 '더 맨션(The Mansion: A Puzzle of Rooms)'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룸즈' 시리즈의 최신작이고, 이후 출시 예정인 '다이스 어드벤쳐'도 다양한 종류의 귀엽고 깜찍한 피규어를 모으며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수집카드게임(CCG, Collectable Card Game)이다.
컴투스는 "오랜 개발기간을 거친 자체 개발 게임들과 검증된 우수 퍼블리싱 게임들을 대거 출시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모두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우수한 게임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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