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네이버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27%(1만9천500원) 올라 47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라인의 실적은 신규 서비스 매출을 반영하지 않았고 공식계정과 유료 콘텐츠의 성장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반영했다"며 "이러한 점에서 향후 성장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이어 "라인의 다운로드 건수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2억4천만 건을 상회했다"며 "하반기 다운로드 속도가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수익 실현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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