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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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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패션 디자이너' 통해 국내 디자이너 작품 소개

[장유미기자] CJ오쇼핑이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만을 소개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오 패션 디자이너(O Fashion Designer)'의 첫 방송을 6일 밤 11시 50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한류 디자이너들이 해외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작품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CJ오쇼핑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의 런웨이 제품을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일부 수정하거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함께할 디자이너는 최범석, 고태용, 박승건, 최지형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델이 워킹하는 무대인 런웨이가 연상되도록 스튜디오를 꾸며 패션쇼 현장감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론칭 방송에서는 최지형 디자이너 브랜드 '더 자니 러브'의 시크한 셔츠룩 '셀러브리티 셔츠 컬렉션'을 소개한다.

신계향 CJ오쇼핑 트렌드상품사업팀장은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하이 퀄리티의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내 한류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함과 동시에 키즈라인이 추가된 패밀리룩과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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