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시스코 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으로 현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지사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사 발표는 전임 지사장 퇴사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정경원 내정자는 쌍용정보통신을 거쳐 한국HP, 시만텍 코리아 등에서 10여년 넘게 고위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커머셜 및 중소·중견기업(SMB) 영업, 통신 영업, 파트너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시스코 하이메 바예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은 "정경원 사장이 다국적 기업에서 경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인정받은 탄탄한 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스코 코리아의 비즈니스 가속화는 물론, 한국 고객들의 경영혁신을 적극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코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한국지사의 위상 격상으로 본사 부사장(vice president) 급으로 지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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