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대학생 80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이원창)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2013 코바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8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학업성적과 자기소개서, 광고관련 활동, 사회봉사 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66개 대학에서 80명의 코바코 장학생을 선정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장학생의 50%를 저소득층에서 우선 선발했다.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등록금과 학업장려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광고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광고진흥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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