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2일 서울 역삼동 클럽 디 에이에서 'K-디자인 파티(K-Design Party)'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파티에 참석할 고객 1천명을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20~30대 미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아차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파티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파티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션 수행, 즉석 커플 연결 등 현장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파티가 열리는 클럽 내부에는 'K3'와 'K5'가 전시된다.
기아차는 K3, K5, K5 하이브리드의 이달 출고 고객이 응모할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 중 추첨을 통해 전용 부스(booth) 이용 등 VIP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30 고객에게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음 회원들에게 K5 하이브리드 구입 시 5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