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오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13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이 문화 분야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참석자는 노리단, 트래블러스맵, 자바르떼, 서울오케스트라, 문화로놀이짱, 대지를 위한 바느질, 코리아헤리티지센터, 도서출판 점자 등,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의 대표들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예술단체가 자생력 강화와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창작단체를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지난 2007년도에 사회적기업 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의 인증 건수는 2007년 3개에서 2013년 136개로 45배 증가했고 이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856개(2013년 7월 기준)의 사회적기업 중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 컨설팅 등 간접지원을 강화하여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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