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새터민, 지역주민들간 교류의 장을 여는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무지개다리 사업은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복지 정책을 넘어 사회 전반의 다문화 수용성과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는 성북, 부천, 인천, 대전, 대구, 강원, 부산, 경남, 익산, 광주, 제주, 전남 등 전국 12개 지역의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100여 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전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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