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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쇼핑동기화 기술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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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커머스 최초…전자책 동기화 기술 적용

[유주영기자] 앞으로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이용하는 고객은 PC를 이용해 쇼핑을 하다가도 다시 모바일로 접속하면 PC에서 보던 상품을 모바일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가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쇼핑 동기화 기술을 서비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원래 동기화 기술은 전자책 시장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스마트폰에서 읽고 있던 전자책을 태블릿 PC에서 다시 보려고 할 때 바로 직전까지 읽었던 페이지로 이동시켜주는 기능이다. 위메프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쇼핑 동기화 기술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사무실 PC로 쇼핑을 하던 고객이 퇴근 후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위메프에 접속하게 되면 PC에서 쇼핑했던 최근 이력이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에서 쇼핑하던 제품을 집이나 사무실의 PC 화면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위메프 고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단말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쇼핑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위메프는 클릭 및 구매이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이어 쇼핑 동기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위메프와 쇼핑 동기화 기술을 공동 개발한 박성혁 레코벨 대표는 "PC와 스마트폰을 하나로 연결해주려는 아이디어에서 쇼핑 동기화 서비스가 태어났다"며 "이제 위메프 고객들은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더라도 시간낭비 없이 자신만의 쇼핑을 이어갈 수 있게 되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주영기자 bo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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