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개방형 웹 언어표준인 'HTML5' 기반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실시한다.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오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1회 스마트 케이블TV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는 HTML5 기반의 앱과 서비스 시나리오 공모, 우수 시나리오의 스마트 TV용 앱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통해 TV앱 생태계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앱 부문과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실시되며 장르와 소재에 제한이 없다.
총 상금규모는 2억2천만원으로 앱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3천만원,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앱 부문 최우수상 1팀은 2천만원, 우수상 5팀은 각 1천만원씩의 상금을 주어지고,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의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200만원, 입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앱 서비스 시나리오 수상팀 중 5팀을 선발해 1팀 당 최대 2천만원(총 1억원 규모)의 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스마트TV용 앱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브로드 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다운받은 응모 신청서와 PC 에뮬레이터 버전의 동영상 등을 이메일(tvapp@tbroad.com)로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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