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핀터레스트가 사용자가 핀(pin)한 제품의 가격인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이 보도했다.
핀터레스트는 지난 5월 '프로덕트 핀(Product pins)'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가 좋아하는 옷, 가구 등의 제품 이미지에 가격이나 구매 가능한 장소 등의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이는 각 제품의 초기 정보들로 이후에 가격이나 재고 상태가 변경되더라도 이를 실질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턴 사용자가 자신의 핀보드에 핀한 제품의 가격이 특정 웹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경우 이메일 알람을 통해 이를 자동으로 알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우선 해당 서비스를 서서히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이용자 맞춤형 옵션도 추가할 계획이다.
인터넷 상에서 자신이 구매하기 원하는 아이템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데에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번 서비스가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반면 이메일 알람을 원치 않는 사용자의 경우 설정메뉴에서 변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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