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 교수) 부설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꿈과 끼가 있는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2주에 걸친 '제1기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려대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가 진로 선택기에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에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개설하는 것이다. 선발 과정에서 학교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면접으로 판단해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시저 암호 및 셜록홈즈 암호 해독 ▲사이버 왕따 구하기 ▲연예인과 개인정보보호 ▲해킹의 역사와 해킹대회 ▲패스워드 알아내기 실습 ▲사이버 범죄 증거 찾기 ▲해커와의 대화 ▲숨은 암호그림 찾아내기 등이며 국가 정보보호 기관 방문과 정보보호 디베이트 대회 등을 포함한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26일까지 온라인(http://gss.korea.ac.kr)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결과는 8월 12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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