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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보안 백업 겸용 '세이프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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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백업 동시 지원이 특징

[김국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18일 암호화와 백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보안 백업 프로그램 '세이프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보안이 필요한 중요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상의 파일금고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 정부 표준 암호형식 AES 암호화를 지원해 공인인증서 등 각종 중요 자료를 암호화해 파일 금고에 보관할 수 있고 보관된 파일은 실시간으로 해당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동기화되도록 하고 있다.

세이프박스는 이에따라 별도의 백업 조치 없이 하드웨어의 손상이나 분실, 도난 등의 사고로부터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서버에 동기화될 경우에도 암호화된 상태로 이를 저장, 해킹 등 자료유출 위험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같은 기업 코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별도의 '공유금고'를 추가로 제공하고 다른 사용자들에게는 파일을 '읽기 전용'으로만 제한함으로써 자료 손상이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세이프박스 홈페이지(http://safe.jiran.com)에서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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