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이건희 회장이 올 들어 해외 장기 체류가 길어지면서 경영진을 현지로 불러 현안 등을 챙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20일 출국, 프랑스 등을 거쳐 현재 일본에 체류 중으로 한달 가까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상황. 삼성 경영진은 2분기 실적 등을 포함한 최근의 현안 보고를 위해 일본 현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해외 체류 중 경영진을 소집, 현안을 점검한 것은 지난 2월과 4월 등 올들어서만 세번째다.
한편 이번 일본 출장길에는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 1팀장(사장), 이종왕 법률고문(전 법무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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