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융성' 주제로 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을 주제로 '2013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27일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문화융성'은 우리 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해 온 것으로 이번 공모전도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오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 ▲정신문화(나눔, 배려, 예(禮) 등) 확산을 통한 사회 구성원들의 화합 도모 ▲문화를 통해 국적·인종·세대·지역의 벽을 허무는 문화의 다양성 공존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TV스토리 보드와 인쇄광고, UCC 동영상 등 3개 부문이며,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분야별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스스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대상과 최우수상 각 1점을 포함해 총 17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1천8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mcst-ad.co.kr)에서 접수하며 심사 결과는 8월26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