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에서도 'LTE 무제한 요금제' 쓴다

[허준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오는 7월1일부터 음성통화와 LTE 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되는 'WHOM LTE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WHOM LTE 무제한 요금제'는 망내(KT)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와 망내외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망내외 음성통화 및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구분된다.

망내 무제한 요금제는 35요금제와 45, 55 요금제로 나뉜다.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는 67, 77, 97 등 세가지다. 망내외 음성통화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129로 출시됐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기존 구성은 KT와 동일하지만 KT보다 저렴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들로 구성해 추가할인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번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