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야후가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로키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올싱스디지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콘텐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키스튜디오는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 지오몽(Geomon)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야후는 위치기반 게임 서비스를 자사 모바일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자 경험(UX)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로키스튜디오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설립한 신생사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설계에 초점을 맞춰왔다.
로키스튜디오 UX 디자인을 담당한 제시카 리를 빼놓고 모든 직원들이 야후 모바일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로키스튜디오는 애플 iOS용 게임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데스크톱PC, 비디오 게임기용 게임도 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매각으로 야후 전략에 맞춰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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