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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다운로드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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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구글I/O에도 참여

[민혜정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음식 배달 주문 앱 '배달의 민족'이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은 월 200만통의 주문전화를 처리하고 있다"며 "업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2010년 6월 출시됐다. 이 앱은 최근 직접 전화하지 않고 앱 안에서 결제까지 끝낼 수 있는 '바로 결제' 서비스, '동영상 리뷰' 기능 등을 도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구글의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구글I/O'에도 참여한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오는 5월 초 열리는 구글의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2013 구글 I/O(세계개발자대회)에 초청을 받아 배달의민족 부스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예전처럼 전화 수화기를 들지 않는 것은 물론 현금 없이 주문하는 일이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는 중"이라며 "'배달의 민족'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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