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렌, 아웃도어 라인 '비비 올리비아' 론칭

[정명화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Olivia Lauren)이 아웃도어 전문 라인 비비 올리비아를 론칭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 숙녀복 브랜드 마켓쉐어 강화 및 숙녀복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론칭된 비비 올리비아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캠핑 문화를 위한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다.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휴가를 즐기고 싶어하는 여성 글램핑족을 타깃으로 일상생활부터 럭셔리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스포티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에 브랜드 특유의 여성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비비올리비아 브랜드명은 'Vivid'(생생한, 선명한, 발랄한) 또는 'Vivacity'(활기, 활발) 등의 단어에서 착안, 생기있고 발랄한 여성 캐주얼 라이프를 표현하는 'Vv'와 올리비아로렌의 'Olivia'의 합성어다.

비비올리비아는 기존 올리비아로렌 매장 리뉴얼과 함께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아웃도어의 개념이 등산에서 트래킹, 캠핑, 도심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등 라이프스타일 위주로 전환되면서 여성 아웃도어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리비아로렌은 여성복에서의 노하우를 아웃도어와 접목해 젊고, 캐주얼한 새로운 상품을 보강, 현재 글램핑 라인의 점퍼류들이 완판되는 등 초반 인기몰이 중"이라고 전했다.

비비올리비아는 현재 60개 매장에 입점해있으며 올해 100개 매장 입점 및 2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