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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후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은 국회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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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의원 "구체적 소견 제시하라"

[강현주기자] 이경재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국회 소관"이라고 답했다.

이경재 후보자는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 유승희 의원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사 추천 제도에 대해 소견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경재 후보자는 "그 부분은 전적으로 국회 소관이며 좋은 안을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유승희 의원은 "성의 없이 답하지말고 여야 동수제 도입이라든지 사장선임 시 이사 만장일치 제도 등에 대한 구체적 소견을 오후까지 답하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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