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이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데이터베이스(DB)의 원활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 수요가 높은 DB를 오픈API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는 누구나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다.
한국DB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DB나 민간DB를 대상으로 오픈API 개발과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7천만원의 오픈API 개발비와 개발 이후 유통 및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DB진흥원은 올해 DB 오픈API 개발 및 유통 지원 사업을 개발 지원 부문과 기술 및 운영 지원 부문으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DB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DB에 대한 저작권 등 법적 권리를 갖고 있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모두 해당된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도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오픈API는 향후 한국DB진흥원이 운영하는 DB스토어(www.dbstore.or.kr)와 KTH가 운영하는 API스토어(www.apistore.co.kr)를 통해 유통과 마케팅, 판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DB진흥원 홈페이지(www.kd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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