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 벤처비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해 인수한 음악 검색 플랫폼 '위아헌티드'를 이용해 iOS용 음악 서비스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음악 서비스 앱(가칭 트위터 뮤직)은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접속하며 개인 취향에 맞는 가수나 음악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음악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음악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통해 재생한다.
위아헌티드 서비스는 스포티파이 서비스만큼 주목을 받았으며 아이패드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으로 제공됐다. 또 이 서비스는 윈앰프, 슈퍼소닉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다.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한 상황이다.
트위터는 이 플랫폼을 트위터에 맞게 재설계해 페이스북 음악 서비스를 견제하는 데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 음악 서비스가 나올 경우 트위터 이용자는 문자와 사진 뿐만 아니라 음악, 동영상 등과 같은 미디어 링크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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