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진보정의당은 8일 4.24 재보궐 서울 노원병 지역 후보로 이 지역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씨를 전략 추천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씨를 노원병 후보로 전략 추천했다고 말했다.
인권활동가인 김 씨는 1955년 인천 출생으로 노 전 의원보다 먼저 노동운동에 몸을 담았고 사회활동을 하다 만나 부부의 연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현재 한국여성노동조합 지도위원이자 사단법인 '오늘의 여성' 이사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노동간사·인천지역해고노동자협의회 사무국장·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서울 여성의 전화 부회장·영등포구치소 교정행정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김씨는 오는 17일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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