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바스프는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연말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42만유로(약 6억7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모인 성금 대부분은 바스프 재단을 통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스프 재단이 WFP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FP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프로그램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학교 출석을 돕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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