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박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해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를 후원하고, 2002년부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를 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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