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게임업체 징가가 예상보다 높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징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도와 비슷한 3억1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순손실액은 4천86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센트로 조사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매출액 2억1천210만 달러, 주당 손실 3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인원감축과 인기 게임 후속작 출시로 게임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징가 일일 게임 이용자는 지난해 5천400만명에서 5천600만명으로 증가했다. 월 이용자는 2억9천800만명으로 전년도보다 24% 늘었다.
2012년 총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2% 증가한 12억8천만 달러, 순손실액은 2억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