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자사 LTE 가입자가 1천4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SK텔레콤은 5일 진행한 2012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실장은 "지난해 말 753만명의 LTE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1월말 기준으로 830만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했다"면서 "2013년에도 LTE 전환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별도의 가입자목표를 세운 것은 아니지만 연말까지 LTE 가입자가 최소 1천400만명 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2년 한 해 매출 16조3천5억원, 영업이익 1조7천602억원, 순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3% 늘었는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9.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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