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미니블로깅 서비스 트위터가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업체 크래시리틱스(Crashlytics)를 인수했다고 올싱스디지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래시리틱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집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위터를 비롯해 바인, 옐프, 카약, 태스크래빗, 웨이즈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이다.
트위터는 이번 인수로 자사 서비스의 오류를 찾아내 파트너사에 제공함으로써 트위터 생태계를 더욱 긴밀하게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래시리틱스 서비스는 트위터 인수 후에도 독자 서비스로 유지된다. 기존 고객들은 모바일 앱 버그 모니터링 서비스를 계속 받아볼 수 있다.
크래시리틱스는 트위터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를 세계적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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