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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항공권 깡 사실이면 즉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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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근로자 반대에 "같이 근무한 이들 오히려 격려 문자" 역공

[채송무기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항공권 깡' 의혹과 관련해 사실로 밝혀지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이 "항공권 깡이라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면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자 "이것은 전부다 '누가 하더라'는 식으로 언론이 보도한 것으로 사실이라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에서 자료를 다 해서 준비가 됐다고 들었다"며 "저는 그런 적이 없다. 헌법재판소는 출장가면 반드시 비즈니스석을 타야 하는데 저는 초청이 온 곳에서 이코노미석으로 왔다. 그래서 바꾼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원 판사와 공무원들의 임명 반대 여론에 대해서도 이 후보자는 오히려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저는 사람들과 잘 지내지면 바른 것은 바르다고 말하는 원칙주의자였다"며 "일부 반대하는 분들은 저와 직접 관계를 맺은 분들이 아니고, 전부 이렇게 말하더라 식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오히려 제가 이런 일을 당하니까 실제로 같이 근무한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격려 문자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어떻게 재판관님에게 이럴 수 있느냐, 우리나라가 바로 서려면 이런 것은 바로잡혀야 하지 않느냐고 한다"고 역공을 취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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