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100대 설 귀성차량 제공

[정기수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프리미엄 다목적 레저차량(MLV)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설 귀성차량 제공과 드라이빙 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우선 '신(新)년신(新)차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단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음달 7~13일까지 일주일간 코란도 투리스모 100대를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으로 넉넉한 승차 공간을 갖춰 가족 단위 귀성 차량에 알맞을 뿐 아니라, 6인 이상 승차하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어 참가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다음달 16~17일 춘천 모터파크와 프라임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2013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 캠핑' 참가자도 모집한다.

총 60개 팀 240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하며, 이론 교육과 눈길·빙판길 등 다양하게 마련된 코스에서 교육을 통해 겨울철 안전한 주행 방법을 익히고 쌍용자동차의 4륜 구동 주행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토 캠핑을 비롯해 캠프파이어, 드라이빙 스쿨 시상식, 썰매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만 21세 이상 1종 보통 이상 면허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 신년신차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드라이빙 스쿨은 다음달 3일까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과 6일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브랜드 사이트(www.korandoturismo.com, 17일 오전 10시 30분 오픈 예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코란도 투리스모는 다음달 중 보도발표회를 갖고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