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노키아의 부활, 믿어도 될까?

[노키아]

[더넥스트웹] Nokia sold 4.4 million Lumia smartphones in ‘solid’ Q4 2012; results ‘exceeded expectations’ [CNN머니] Nokia soars 17% on better-than-expected Lumia sales [아스테크니카] Nokia shows signs of life after its bet on Lumia devices starts to pay off [뉴욕타임스] After Two Years of Gloom, Nokia Has Some Good News [블룸버그] Nokia Shares Soars as Mobile-Phone Profit Beats Estimates

노키아가 조금씩 살아나는 걸까요? 최근 사옥까지 매각하면서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 노키아가 지난 4분기엔 괜찮은 실적을 내놨나 봅니다.

일단 루미아 스마트폰만 440만대를 판매했다고 하네요. 또 스마트폰을 총 660만대 판매해 12억 유로 가량의 순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더넥스트웹이 이런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아스테크니카, 뉴욕타임스 등은 노키아의 부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거론하는 제목을 달았네요.

반면 CNN머니와 블룸버그는 노키아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뒤 주가가 폭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C]

[기가옴] The PC had a really, really rough holiday quarter [블룸버그] Microsoft, Intel PCs to Keep Losing Share, Canalys Says [새너제이머큐리뉴스] Personal computer sales over holidays fall for first time in five years

반면 PC는 끝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PC 판매량이 6.4%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기가옴 등이 이런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새너제이머큐리뉴스는 4분기 PC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시장 조사업체인 커낼리스 자료를 인용, 윈텔의 영향력이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허]

[와이어드] Google, Apple, South Koreans Challenge IBM for Patent Crown

지난 해 미국 내 특허 취득 건수가 발표됐습니다. 1등은 역시 IBM입니다. 지난 해까지 20년 째 특허 취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의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네요. LG도 10위에 랭크됐습니다. 와이어드가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CES]

[와이어드] Apple Still Casts a Long Shadow Over CES [더버지] The Apple economy dominates CES 2013, but Samsung isn't far behind

올해 CES는 좀 허전하죠. 애플이야 원래 CES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요즘 잘 나가는 업체들이 대부분 불참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CES의 주력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올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와이어드가 이런 기상도를 전해주고 있네요. 여전히 참석하지도 않은 애플이 CES에 강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버지의 평가는 조금 다르네요. 애플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삼성도 크게 뒤지지 않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애플]

[더넥스트웹] Schiller: Despite popularity of cheap smartphones, they won’t be the future of Apple’s products [맥루머스]Phil Schiller Says Apple Wouldn't Sacrifice Quality for Market Share in a Cheaper iPhone [올싱스디지털] Apple’s Next Battleground Isn’t TV; It’s Web Services [로이터통신] Apple CEO Tim Cook meets with China Mobile chairman, hopeful sign for big deal

애플이 올 연말쯤 저가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죠. 그러자 필 쉴러 부사장이 바로 부인했네요. 그럴 계획 없다구요. 더넥스트웹, 맥루머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싱스디지털은 애플의 차기 전쟁터는 TV가 아니라 웹 서비스란 기사를 게재했구요. 로이터통신은 애플 CEO가 차이나모바일 회장과 회동한 기사를 중요하게 취급했습니다.

[구글]

[가디언] Google set for Brussels showdown [피씨매거진] Google Called the Current Flu Outbreak Two Weeks Ago

구글 관련 소식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반독점 공세를 피해간 구글이 유럽에선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EC가 구글에 반독점 혐의를 씌웠다고 합니다. 가디언이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피씨매거진은 구글이 독감이 유행하기 2주 전에 이미 경보를 울렸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아마존]

[페이드콘텐트] Amazon gives free digital album to anyone who buys the CD

아마존이 CD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음반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페이드콘텐트가 보도했습니다.

[트위터]

[비즈니스인사이더] CHART OF THE DAY: The Rise Of 'Favoriting' On Twitter

최근 트위터 인기가 치솟고 있나 봅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차트 기사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창업주 헨리 블로짓]

[페이드콘텐트] Henry Blodget isn’t telling us the most important thing about Business Insider

혹시 헨리 블로짓이란 이름을 기억하시나요? 2000년대 초반 월가의 대표적인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닷컴 거품'을 부추겼다는 오명을 쓰고 사실상 월가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인물입니다.

블로짓은 몇 년 전부터 IT 시장에 다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인터넷 언론사 사주로. 요즘 많이들 보는 비즈니스인사이더 창업자가 바로 헨리 블로짓입니다. 페이드콘텐트가 블로짓 인터뷰 기사를 실었네요. 그런데 제목이, 조금 까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