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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결제, 8일부터 모바일 직불결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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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다날, '엠틱'과 '바통' 통해 직불결제 서비스

[김국배기자] 휴대폰결제업체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와 다날(대표 류긍선, 최병우)이 오는 8일부터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매장에서 직불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KG모빌리언스와 다날은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불전자지급수단발행 및 관리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각 오프라인 후불형 결제서비스 '엠틱'과 '바통'을 통해 직불결제 서비스를 하게 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와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자금융결제(PG)사업자도 모바일 직불결제 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기존 은행 창구의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사용자들이 은행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직불전자지급 수단을 스마트폰 등에서 바로 발급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연말소득공제 공제율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양사의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1회 30만원, 1일 30만원 미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며 국내 22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엠틱과 바통의 기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후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엠틱(M-Tic)의 기존 22개 가맹점에서,다날도 13개의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날은 바통 서비스에 결제 수단이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가맹점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바코드형 결제를 2년 가까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해온 노하우로, 스마트폰 전자지갑의 대중화를 위해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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