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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초경량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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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머신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 적용한 초경량 제품

[백나영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18일 초경량 기업용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구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뮬러원(F1) 머신 차체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를 채택했다. 무게는 1.36kg, 두께는 18mm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화면 베젤 두께를 줄여 기존 13.3인치 디스플레이 노트북 사이즈에 14인치 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높은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이 최대 6.5시간이고 레노버 고속 충전 기술 (Lenovo RapidCharge)을 이용해 30분 만에 배터리 80%까지 고속 충전을 할 수 있다.

키보드 백라이트를 탑재해 야간에도 사용가능하며 정확성이 높은 씽크패드 신형 6열 키보드와 윈도8에 최적화된 글래스 터치패드를 제공한다.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와 i5-3317U 프로세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각각 윈도8 프로와 윈도8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카본 모델은 인텔 v프로 기술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보안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8만원 상당의 고객 과실 무상 수리 (ADP: Accidental Damage Protection)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G마켓 최저가 기준 202만원(i5모델), 272만원(i7모델)이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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