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출시 후 첫달에 4천만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넥스트웹 등 주요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MS는 지난달 26일 윈도8 판매를 시작한 이래 한달동안 총 4천만 카피를 판매했다.
윈도8은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윈도비스타와 달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S는 판매를 시작한 후 사흘만에 400만 카피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OEM 카피수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그러나 한달 판매량은 대부분 개별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MS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연휴기간 동안 X박스360 게임기를 75만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6만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저조한 수치이다.
이는 닌텐도가 이달 차세대 휴대형 게임기 위유(Wii U)를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닌텐도는 지난주 위유를 40만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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