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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Gree), 국내 사업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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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1년…출시된 게임 없이 그리플랫폼만 '덜렁'

[이부연기자] 국내에 진출한 일본 1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업체 그리가 국내 사업 시장에 게임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코리아는 인력 규모를 늘리고 야심체게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정작 회사 밖에서는 사업철수 가능성 까지 떠돌아다니면서 그리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그리는 야마노 유스케 대표와 이사카 토모유키 부사장을 핵심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그리코리아는 120여명의 인력 규모로 5~6개 모바일 게임을 제작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일본 현지에 '만테카히어로'라는 게임을 출시한 바 있으며, 동경 게임쇼에도 출전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모바일 게임 제작 계약도 맺으면서, 당시 활발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국내에 게임을 출시가 되지 않으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그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버전을 출시하긴 했지만, 한글도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이용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그리코리아는 그리의 글로벌 사업의 한 일환으로 전 세계 2억 3천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한 그리플랫폼을 통한 한국 내 게임 서비스가 목표였다.

이러한 우려는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진출한 일본 모바일 게임 업체 DeNa(디이엔에이)의 사업 행보와 비교되면서 더욱 부각됐다. 디이엔에이는 국내 포털 업체 다음과 제휴, 현재 10~20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발빠르게 국내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업계 일각에서는 그리코리아가 내부 게임 사업부서를 해체하고 기존에 외부 업체와 진행하던 사업을 모두 정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는 얘기도 나돈다.

이에 대해 그리 관계자는 "그리코리아는 내년 초 게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며, 향후 200여명 규모까지 인력을 늘릴 방침"이라면서 "업계에 사업 철수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게 된 것은 내부 사업 관련 팀의 인력이 재배치되면서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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